통영해양경찰서는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용남면 연기마을 해안가에서 ‘제60주년 해양경찰의 날’ 및 ‘제13회 국제연안정화의 날을 맞아 바다사랑실천 연안정화활동을 실시한다.
통영시, 시민단체, 지역 조선소 등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지난 여름 바다를 떠다니다 육상에 유입된 쓰레기, 휴가철 바닷가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쓰레기 분포 실태 조사도 함께 실시한다.
국제연안정화는 미국의 민간단체인 해양보전센터 주최로 지난 1986년 텍사스주를 중심으로 시작됐으며 지난해는 97개국 56만1,630여명이 참가한 국제적인 행사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이번 국제연안정화운동에 많은 국민이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며 “참가희망자는 통영해양경찰서 055-647-2597로 연락하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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