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헬렌켈러, 세계문화유산체험

거제시 헬렌켈러(농인) 15명과 설리반(자원봉사자) 17명은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3박5일 일정으로 캄보디아 ‘앙코리 왓’을 다녀왔다.
이번 세계문화유산체험은 거제시 김형철 사회복지과 계장을 총책임자로 옥갑순 거제도 투어 대표, 정동효 선생, 대한적십자사 응급처치강사회 지원으로 이뤄졌다.
6일 오전 9시 봉사자들은 앙코르왓 시청각장애인학교에 도착 정성스럽게 준비한 선물을 전달했다.
이어 오후 2시부터는 캄보디아 농아인들이 기술을 배우는 조각기술학교에 들러 준비한 의류와 약품을 나눠졌다.
자원봉사자 윤미경씨는 “크루사메인이란 농아학교를 방문해 후원단체 및 기관에서 보내 준 학용품, 옷, 의약품, 생필품, 다과, 축구공 등을 전달했다”며 “캄보디아 아이들의 해맑은 웃음속에 행복이 가득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 도움은 권민호 시장, 박광복 과장, 김은동, 이형철 시의원, 박명옥전시의원님, 손복식장애인총연합회장님, 안순자DPI회장님, 거제시 각 장애인단체장님들, 강하성 열린약국 약사님, 세원약국 사장님, 고현교회, 섬김의 교회 담임목사, 이미자 대우병원 간호사등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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