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거제지사(지사장 배태준, 위원장 김성만)는 거제시민의 안전과 보행자의 편익을 위해 지난 8월 착공해 사내 부지를 활용해 시공한 보행로 개설공사를 지난 16일 완공했다.

최근 거제 도심지역의 도로교통 환경은 불법주차와 좁은 인도폭, 노점상, 기타 장애물로 인해 시민들이 사옥인근을 지날 때마다 불편하고 위험한 상황에 노출돼 있었으며 통행 차량이 많은데도 보행로 확보가 제대로 되지 않아 보행자이 안전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한전 거제지사는 보행로 개설이 시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고 특히 어린이, 노약자의 경우 전체 통행에서 보행이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높기 때문에 사회적 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서라도 적극적으로 보행로 개설에 노력한 것.

특히 사내부지를 활용해 기존의 차도를 축소시키지 않고 보행로를 만들었으며 단순히 일반 보행로가 아니라 통나무 형태의 데크로드를 만들어 시민들의 눈에 띄는 아름다운 보행로를 개설했다.

한전 거제지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거제시민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