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칠천초(교장 김기태)는 지난 13일 금요일 호두를 까서 나눠 먹는 ‘호두까기 체험’ 행사를 실시하였다.
전교생이 땀 흘려 딴 호두를 망치로 깨어 속살이 하얀 알맹이를 꺼내 나도 먹고 친구와 나눠 먹는 시간을 가졌으며 아몬드와 땅콩 등 외국 견과류에 익숙한 학생들이 자연의 변화를 알고 자연이 주는 고마움, 우리 호두의 좋은 점을 직접 느낄 수 있었다.
제창수 교사는 “평소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작은 일도 의미를 부여하면 좋은 교육 소재가 될 수 있음을 느낀다”며 “친구사랑도 실천하는 기회가 되니 매년 이 행사를 꾸준히 이어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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