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중앙초 경남도교육감기 준우승 차지
거제중앙초 경남도교육감기 준우승 차지
  • 거제신문
  • 승인 2013.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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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중앙초등학교(교장 김성철)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남해 해성고에서 펼쳐진 제7회 경상남도교육감기 학교스포츠클럽대회 여자 초등배구 부문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중앙초는 올 4월에 열린 경상남도 초ㆍ중학생 체육대회 여자초등배구 시부에서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이 대회의 지역예선을 거쳐 거제시 대표로 선발된 강력한 우승후보로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으나 결승전에서 아쉽게 마지막 고비를 넘기지 못했다.

지난 14일 하동 궁항초와의 대결에서 2대 0으로 가볍게 물리치고 준결승에 진출, 15일에 열린 준결승에서도 남해초를 만나 시종일관 경기를 지배하며 2대 0으로 승리하여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 상대는 진주 천전초로, 제5ㆍ6회 대회에서 2연속 우승하며 경남대표로 전국대회까지 진출했던 또다른 우승 후보였다.

중앙초는 진주 천전초를 상대로 한 결승전에서 1세트를 내주고 2세트를 가져오는 저력을 발휘, 마지막 3세트에서 7점까지 먼저 득점하여 앞서 나갔지만 진주 천전초의 장신 세터의 노림수에 막혀 아쉽게 역전당하고 말았다.

여자배구부 주장 김민경 학생은 “지난 2년 동안 여름ㆍ겨울방학 동안 배구연습을 했다. 우승을 목표로 했는데 아쉽게 결승에서 패해 아쉽다. 훈련을 할 때에는 힘들었지만 준우승이라는 값진 결과를 얻어 뿌듯하다. 그동안 지도해주신 박창민 선생님과 박선순 코치님께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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