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중 ‘티볼’ 제7회 학교스포츠클럽대회 우승
거제중 ‘티볼’ 제7회 학교스포츠클럽대회 우승
  • 거제신문
  • 승인 2013.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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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중학교(교장 여영운)가 지난 14일 남해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제7회 경상남도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 남자 중등부 티볼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또 줄넘기 대회에서는 남자부 준우승과 여자부 3위의 성적을 올렸다.

거제중 티볼부는 매주 토요스포츠데이 활동 및 방과후 시간을 이용한 꾸준하고 성실한 연습을 통해 지난해 준우승에 이어 2년 연속 경남의 최강자로 자리매김하는 성과를 얻게 됐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경남대표팀으로 선발돼 11월 2일부터 3일까지 광주에서 개최되는 전국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여영운 교장은 “거제중학교의 이번 쾌거로 거제의 이름을 빛냄과 동시에, 지덕체가 골고루 조화를 이루는 거제중학교 학생들의 모습을 경상남도 전체에 아낌없이 자랑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스포츠 교육 및 체력 향상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티볼은 야구형 스포츠의 흥미를 그대로 살리면서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고안한 스포츠로 투수 없이 배팅티에 공을 얹어놓고 치고 달리는 경기로 현재 초, 중등학교에서 인기 종목으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협동심과 희생정신 및 상대에 대한 배려심을 키우는데 아주 우수한 종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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