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재능 개발에 적극적 도움

씨름에 무지하던 우리 아이가 씨름을 시작하게 되면서 얻은 것은 좋은 성적 뿐만 아니라 자신감과 행복이었어요. 처음에 "니가 씨름을 어떻게 하냐"며 극구 말렸던 제가 다 미안해 지더군요. 이제는 육상까지 도전해보겠다고 말하는데 말릴 수가 없어요. 삼룡초는 선생님들이 학생들의 재능을 발견해서 적극적으로 이끌어주고 있어 아이들 재능발견에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아이가 전학까지 마다하고 학교에 대한 애착을 보이는 것이 다 그 덕분이 아닐까요. (4-2 최광원 어머니)
다른 학교에서 근무를 해봤는데 우리 삼룡초등학교만큼 아이들이 활기차고, 선생님들과 교류가 잘 되는 곳을 보지 못했어요. 선생님들이 대체적으로 젊어 아이들과 맞춤교감이 잘 이루어지는 덕분인 것 같아요. 아이가 집에 오면 "학교가는 게 즐겁다", "선생님이 너무 좋다"며 행복해하곤 하거든요. 얼마 전에는 이사계획을 다 세워놓고, 전학준비까지 마쳤는데 아이가 싫다고 해서 이사까지 포기했습니다. 지금은 삼룡초를 선택한 것이 옳았다고 생각해요. (4-3 이진영 어머니)
학부모도 학생이 되는 학교

학부모'가 또 다른 선생님이라는 삼룡초의 신조처럼 학부모를 위한 취미활동이나 교육도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어요. '부모힐링캠프' 중 저도 학부모 밴드에서 활동하고 있는데 이 활동을 시작하면서 잠재돼 있던 저의 끼와 자신감도 되찾고, 아이와 소통하는 시간이 많아져서 제가 '힐링'하고 있답니다. 급식 또한 '저염식 식단'으로 아이들의 건강과 맛에 신경써주는 덕분에 집에서 학교에서 먹었던 반찬을 해달라며 투정하기도 하지만 그만큼 믿고 맡길 수 있어서 신뢰할 수 있다는 거겠죠.(1-8 황현준 어머니)
우리 아이는 거제 유일의 초등학교 연극반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연극대회도 출전할 계획이라고 해요. 다양한 경험은 아이들의 정서에도 좋다는데 우리 학교는 동아리 활동이 매우 활성화 돼있어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 중 하나입니다. 선생님들이 단지 직장에서의 의무로서가 아니라 진심으로 아이들을 위하다보니 아이들의 성취율도 더 쑥쑥 오르는 것 같아요. 삼룡초 학부모로서 그런 아이의 모습을 보니 뿌듯해요. (5-8 신민승 어머니)
배움을 넘어 전문성을 키워주는 학교

체계적인 수영을 시키기 위해 우리 아이를 전학시켰습니다. 막상 시키고 나니 잘 할까에 대한 부담감이 앞섰는데 그건 저만의 오해였더군요. 학교에서 수영부에 지원도 아끼지 않고, 수영일기를 방학숙제로 내주는 등 교육 커리큘럼도 탄탄해 이제 저희 아이는 '준전문가'가 다 됐어요. 아이의 성적이 떨어질까 했던 걱정도 따로 수업을 만들어서 진행해준 덕분에 안심하게 됐어요. 몇 년 후 '리틀 박태환'을 꿈꾸는 꿈나무들의 최고의 교육의 장이 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5-4 최윤석 아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