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남도 최고장인’은 지난 2007년부터 전국 광역단체 최초로 시행해 오고 있는 제도로 올해에는 6개 분야 16개 직종 27명을 추천받아 지난 10일 서류심사, 후보자 면접 등을 거쳐 최종 5명을 선정했다.
이위준(56) 대표는 한 평생 도자기 공예와 지역문화 전통계승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도예가로 지난 1987년 고성군 구만면에 수로요ㆍ보천 도예창조학교를 설립해 지역 내 도자기 공예의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12년 경상남도 공예품개발 장려업체로 지정되는 등 전통공예기능의 계승발전과 우수공예품의 개발 촉진에 앞장서고 있으며 110여명의 문하생을 배출해 지역사회 문화예술발전의 지속적인 발전과 전통문화 계승을 위해 끊임없이 후임을 양성하고 2008년부터 전국 창작도자기 만들기 대회를 개최해 미술교육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한편 2013년도 경상남도 최고장인 선정자는 ▲공예분야 도자기직종 수로요ㆍ보천 도예창조학교 이위준 대표 ▲기계분야 금형직종 ㈜효성중공업 김의곤 반장 ▲재료분야 주조직종 ㈜두산중공업 서영교 차장 ▲조선분야 선박설계직종 ㈜삼성중공업 양영모 부장 ▲서비스분야 요리직종 일신요리전문학원 정계임 원장이다.
경상남도 최고장인에게는 경상남도지사 명의의 최고장인 증서와 매년 100만원씩 5년간 총 500만원의 장려금이 지급되는 등 경남도의 지원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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