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지난달 25일 오전 김동진 시장, 김만옥 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서호 상인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 및 시설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김동진 시장은 “서호전통시장은 1950년 시장 설립이후 새벽시장으로 최대의 기회를 맞게 됐다. 2009년부터 시작된 이사업으로 매일 약 8000톤의 해수가 공급되고 고객지원센터에서 상인대학도 개최하고 금융지원 등 각종 지원사업도 진행 될 것” 이라고 밝혔다.
서호전통시장 고객지원센터는 지난 2009년부터 2013년까지 국비 등 53억5000만원을 들여 철근콘크리트조 3층 건물(연면적 787.80㎡)에 센터 내에는 관광객휴게실, 모유수유센터, 관광안내실, 화장실 등을 갖췄다.
또 해수공급시설은 해수공급관 696m설치와 해수모래여과시설 1식, 폐기물 처리 및 전기설비 등에 국비 등 30억원이 투자돼 현대식 전통시장으로 탈바꿈했다.
이로써 서호전통시장은 맑은 해수물 공급과 관광객이 편히 이용할 수 있는 고객지원센터까지 갖춰 소비자에게 질 높은 서비스제공과 시장 활성화가 기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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