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서장 박찬현)는 오는 14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해양환경저해사범’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적발위주 보다는 해양사고 아전예방에 주력하고 영세어민의 생계형 경미 위반 사항은 행정지도 해 ‘안전한 바다 행복한 국민’ 구현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와함께 미 FDA 위생점검이 내년 1/4분기로 예정돼 있어 본격적인 굴 수확기 도래에 따라 지정해역 위생관리 강화를 위해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오염원 관리 단속, 계몽에 집중할 예정이다.
주요 단속대상은 여객선 등 선박의 분뇨처리장치 작동 및 불법 배출행위, 지정해역 주변 해양구조물 오염물질 무단투기 행위 등이다.
한편 통영해양경찰서는 지난 2012년도 3회에 걸쳐 해양환경사범 집중단속을 실시해 해양 오염행위 14건 등 초 126건을 적발했다.
저작권자 © 거제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