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대표 지역신문 19개사 2013연수회 개최
경남 대표 지역신문 19개사 2013연수회 개최
  • 거제신문
  • 승인 2013.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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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 19개사 기자 거창파인밸리 리조트서 임직원 역량강화 특강

(사)한국지역신문협회 경남협의회(회장 우인섭ㆍ이하 경지협) 주최 2013연수회가 지난달 27·28일 1박2일간 거창파인밸리리조트에서 열렸다.
이번 연수회는 거창신문(대표 민호현)·아림신문(대표 윤구)·한국시사신문(대표 백강희) 주관으로 도내 각 시·군 지역대표신문인 19개 신문사 발행인과 기자를 비롯한 임직원 50여 명이 참석, 언론인 역량강화 강의와 함께 협회 공동발전화 방안을 모색했다.

첫날인 27일 연수 제1강에는 강창덕 강사(전 경남민언련 대표)의 ‘언론윤리와 보도로 인한 소송’에 이어 이정원 강사(남해시대신문 대표)의 ‘지역신문의 자립경영전략', 다음날 28일에는 3강 김명관 강사(양산시민신문 대표)의 ‘신문편집 노하우’ 등의 강의로 진행됐다.

언론인으로서 알아야할 지식과 실제적인 내용로 이뤄진 강의에 참가자들의 질문이 이어지는 등 열띤 시간이 됐다. 

홍준표 경남도지사를 대신해 조진래 정무부지사가 참석해 경남도의 비전사업과 방향에 대해 설명하며 "지역언론의 창달과 함께 지방자치시대가 안정적으로 정착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첫날에 열린 ‘지역신문인의 밤’에는 이홍기 거창군수 등 지역 내빈들과 지역언론 대표 및 임직원이 함께한 가운데 지역연예인 거창한 씨의 초청공연과 사별 노래자랑 등 회원들간의 유대강화를 위한 화합의 장이 열렸다.

우인섭 회장은 "경남지역에 종이신문을 비롯해 인터넷신문까지 무분별하게 지난해 연말 기준으로 460여 개사가 각종 뉴스를 확실한 검증 절차도 거치지 않은 채 쏟아내고 있으나 협회 소속 19개사는 각자 지역 대표 언론사로서 지역을 대표하고 밝고, 맑은 소식으로, 검증된 뉴스 발굴에 힘쓰며 매주 14만여 부의 신문을 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1992년에 결성된 경남지역 신문협의회는 현재 20개 시·군에 각각 1개 신문사가 지역대표로 선발돼 구성된 협의체이며 경남도내 19개 지역신문사를 회원사로 두고 있다.

2개월마다 시·군 회원사별로 정기월례회를 갖고 상호 정보교류와 지역공동 홍보, 지역언론인 자질향상을 위한 교육 연수회, 지역신문권익신장 사업 등에 노력하고 있다.

특히 경남도내 시·군의 주요 뉴스ㆍ관광지ㆍ특수시책 등을 홍보하는 매개체 역할을 하며 명실상부한 지역 최고의 언론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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