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소방서(서장 최만우)는 지난달 30일 심정지로 꺼져가는 생명을 구한 구급대원 소방교 김종승 대원에게 ‘하트 세이버’를 수여했다.
김종승 대원은 지난 5월 19일 거제면 주택가에서 가슴 통증을 호소하며 쓰러진 원모(60?남)씨가 이송도중 심장이 멈추자 즉시 자동 제세동기(AED)와 심폐소생술을 시도해 소중한 생명을 지켜냈다.
최만우 거제소방서장은 하트세이버는 현장응급의료활동 중 생명을 구한 구급대원에게 수여되는 명예로운 인증서"라며 "전 구급대원이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구급업무에 임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하트 세이버(Heart Saver)는 '생명을 소생시킨 사람'이라는 뜻으로 심정지로 죽음의 위험에 놓인 환자를 적극적인 응급처치로 소생시킨 소방공무원 또는 일반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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