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소방서(서장 최만우)는 거제시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소외계층 400여 세대를 대상으로 주택화재안심보험 가입을 지원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올해 소외계층 400세대는 지난달 12일부터 1년간 화재발생시 화재로 인한 건물, 가재도구 보상 등 피해정도에 따라 재해보험금을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받게 됐다.
특히 지난 2009년 11월30일 김모(47ㆍ지체장애 및 시력장애)씨 주택에 불의의 화재가 발생, 주택이 전소돼 거제소방서는 약 1000만원 가량의 화재보험금을 수령하여 직접 전달한 적이 있다.
거제소방서 관계자는“소외계층에 대해 화재 피해를 입었을 시 경제적 재활 의지를 돕고자 화재보험가입을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해 지속적인 나눔의 소방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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