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케이(주) 박순규 회장 4백만원 상당 피아노 6대 기증

서울에 사무실을 둔 에스케이(주) 박순규 회장이 일운초등학교에 4백만원 상당의 디지털 피아노 6대를 기증해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박순규 회장은 한국전쟁 당시 거제 지세포로 피난와 어린시절을 보냈으며, 지세포 주민들의 깊은 애정과 배려를 잊지못해 일운초등학교에 피아노를 기증하게 됐다.
일운초등학교 관계자는 “박순규 회장의 온정이 4백여 학생들에게 전해져 고운 선율을 통한 아름다운 마음 기르기에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면서 “박 회장은 낙후된 교육환경 개선에 보탬이 되기 위해 앞으로도 학교발전에 기여할 것을 약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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