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길 7중 연쇄 추돌, 국도14호선 꽉 막혀
빗길 7중 연쇄 추돌, 국도14호선 꽉 막혀
  • 거제신문
  • 승인 2013.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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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에서 고현 방향으로 향하는 국도14호선 사곡삼거리 인근이 7중 추돌사고로 극심한 혼잡을 빚었다는데.

거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오후 4시35분께 국도14호선 사등면 A골프연습장 앞에서 통영에서 고현 방면으로 가던 SM5 승용차가 정차 중인 라세티 승용차를 추돌했다.

사고 충격으로 라세티 승용차가 앞쪽으로 밀리면서 정차해 있던 마티즈와 매그너스 승용차를 들이받았고 잇따라 SM5 승용차를 뒤따라오던 라비타·카니발·스타렉스 차량이 연쇄 추돌하는 7중 추돌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SM5 승용차 운전자 김모(47·여) 씨 등 차량에 타고 있던 7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며, 한동안 사고지점 국도변 일대가 극심한 교통 체증을 빚었다.

경찰은 SM5승용차 운전자 김 씨가 빗길에 정차해 있던 앞 차를 미처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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