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랙, 필드서 25개 금메달, 3개 은메달 휩쓸어
거제중앙중학교(교장 곽권태)는 지난달 27ㆍ28일 이틀간 거제종합운동장에서 열린‘제18회 거제시 초ㆍ중학생 체육대회’에서 중등부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4연패를 달성했다.
1ㆍ2학년으로 구성된 선수단은 100mㆍ200mㆍ400mㆍ400mRㆍ800mㆍ1500mㆍ높이뛰기ㆍ멀리뛰기ㆍ포환던지기ㆍ원반던지기 등 여러 종목에 걸쳐 25개의 금메달을 휩쓸며 은메달 3개를 추가해 명실상부 거제시 육상 명문교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주었다.
거제중앙중은 ‘전국소년체육대회’를 비롯해 각종 육상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지역 육상계의 선두주자로서 자리매김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육상부 소속 선수 외에 일반 학생들이 대거 참여해서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펼치고 학교의 명예를 빛냈다는 점에서 거제중앙중의 저력을 보여주는 자리가 됐다.
학교 관계자는 “즐겁고 활기차게 건강한 학교생활을 하고 특기를 살릴 수 있도록 교과선택 프로그램, 동아리 활동, 방과 후 활동, 학교스포츠클럽 활동, 토요 스포츠데이 등 다양한 체육 활동을 마련하고 참여하도록 격려해 온 결과”라고 말했다.
한편 이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들은 거제시 대표로 오는 11월에 있을 ‘제35회 교육감기 육상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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