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로스 기타 콰르텟’ 명사초에 오다
‘필로스 기타 콰르텟’ 명사초에 오다
  • 거제신문
  • 승인 2013.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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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과 행복을 함께 나누는 재능기부 음악회 열어

명사초등학교(교장 조원래)는 지난 2일 ‘필로스 기타 콰르텟과 함께하는 꿈과 행복을 나누는 재능기부 음악회’를 운영했다.

이번 재능기부 음악회는 해금강테마박물관(관장 유천업)과 ‘필로스 기타 콰르텟’ 연주팀이 함께 하는 교육기부 활동 프로그램으로서 명사초등학교에 직접 찾아가 연주를 하고 교감하는 벽지학교 학생들의 문화적 소외 현상을 극복하기 위한 공연이었다.

필로스 기타 콰르텟은 부산 칼빈 신학대학교의 기타 교수 장형섭과 그 가족으로 구성돼 있는 국내 최초의 기타 4중주단 연주단으로 최근에는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에도 출연했으며 'TVN 코리아 갓 탈랜트 2' 'SBS 스타킹'에도 출연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또한 지난 2012년 8월 스페인 공연을 시작으로 일본ㆍ중국ㆍ캐나다 등 세계 각지에서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으며 세계적인 픽업회사인 B-band사와 계약했고 현재 야마하의 아티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학생들은 유명한 아티스트의 기타 연주를 학교에서 직접 관람하고 리코더, 플롯 등 다양한 연주를 들으면서 수준 높은 공연 문화를 체험할 수 있었다.

또한 공연이 끝난 후 ‘필로스 기타 콰르텟’ 팀과 편안한 분위기에서 준비한 다과행사를 통해 궁금했던 내용들, 아티스트 활동을 하면서 느꼈던 점 등 많은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이번 명사초등학교에서 진행된 ‘필로스 기타 콰르텟과 함께하는 꿈과 행복을 나누는 재능기부 음악회’는 거제교육지원청(교육장 최현삼)에서도 고영준 재능기부 담당 장학사님도 함께 참석해 전체 프로그램 진행 상황들을 확인하고 격려했다.

조원래 교장은 “초등학교 시절의 다양한 문화적 체험 활동은 학생들의 미래의 창조성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이기 때문에 창의적 체험활동을 활용해 다양한 문화적 경험들을 계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하면서 “단순경험과 체험을 넘어서 종합적 교육프로그램을 학생들에게 계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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