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인들의 잔치 ‘통영예술제’ 개막
예술인들의 잔치 ‘통영예술제’ 개막
  • 거제신문
  • 승인 2013.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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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까지 문협ㆍ미협ㆍ사협ㆍ무용ㆍ연극 등 분과별 전시회ㆍ공연 활발

제33회 통영예술제가 2일 오후 시민문화회관 대 전시실에서 개막식을 갖고 10일 까지 사진전시ㆍ백일장대회ㆍ연극 공연 등 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동진 시장, 김만옥 시의회 의장, 김홍종 예총지부장, 도 시의원, 예술인 등 200여명이 참석 축하했다. 

김홍종 예총지부장은 “33살 나이는 장가ㆍ시집 다 보내고 성숙된 나이다. 우리 예술인도 예술 활동 면에서 성숙된 모습을 보여야겠다" 고 말했다.

김동진 시장은 “21세기 문화의 세기를 맞아 예향 통영의 세계는 매우 밝다. 삼도수군통제영의 자랑스러운 역사는 숱한 문화 예술적 자양분을 공급해 왔다”며 특히 “올해는 국제음악당ㆍ시립박물관ㆍ통제영 낙성준공식으로 문화 예술의 인프라를 구축 했다”고 설명했다.

김만옥 시의회 의장은 “통영예술제는 예술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함은 물론 문화적 욕구의 충족과 이런 기회를 통해 지역 예술인의 창작 의욕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될 것” 이라고 밝혔다.

통영예술제는 오는 10일 까지 미술협회전은 남망 갤러리에서, 사진협회전시회는 시민문화회관 대 전시실에서, 연극공연은 4일 저녁 7시30분에 시민문화회관 소극장에서, 문인협회는 6일 원문공원 충혼탑일원에서 초, 중, 고 학생을 대상으로 한글 시 백일장 대회를 가진다.

또 음악협회는 5일 오후 3시 시민문화회관 소극장에서 우광혁 교수의 세계 악기 여행을 관객들과 함께 하며 무용협회는 11일 광도초등학교 대 강당에서 정기공연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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