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까지 농협 일반회계ㆍ특별회계, 경남은행 기금회계 운영
거제시는 지난달 30일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년 동안 시금고를 운영할 금융기관 선정을 위해 시 금고 지정 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 금고 지정은 객관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회계사ㆍ세무사 등 관계 전문가 9인으로 거제시 금고지정 심의위원회를 구성, 농협은행(주)외 2개 금융기관에서 제출한 제안서를 심의ㆍ평가했다.
제안서의 주요항목으로는 금융기관의 신용도ㆍ안정성 외 4개 항목 19개 세부항목에 대해 심의위원회 심의ㆍ평가를 거쳐 농협은행(주) 1순위, ㈜경남은행 2순위로 각각 결정했다.
거제시 금고지정 심의위원회의 심의?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농협은행(주)를 주금고로 하고 ㈜경남은행을 부금고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오는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년간 농협은행(주)는 거제시의 일반회계와 특별회계를 ㈜경남은행은 기금회계를 맡아 관리하게 된다.
시는 지난 1일 시 금고 지정사항을 공고하고 10월중에 이들 금융기관과 시금고 약정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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