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성충구)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소재 펩코사(PAFCO)와 연간 300만불, 수산물 950톤에 달하는 MOU를 체결했다.
거제수협은 지난달 27일 거제지역 수산물 판로개척 및 거제수산물 브랜드화를 위해 홍준표 경남도지사를 단장으로 미국 LA에서 개초된 제40회 LA한인축제 농?수산엑스포 경남 농?수산식품 수출상담회에 참석해 이같은 성과를 이룬 것.
해외에서 성공한 한국인을 소개하는 공중파 TV프로그램 ‘바다를 파는 거상 허윤’편에 방송된 허윤씨가 대표로 근무하는 펩코사는 연간 매출액 2억1000만 달러, 미 서부지역 2위 규모의 수산물 전문 수입업체다.
이 같은 성과에 대해 성충구 조합장은 “청정거제의 우수한 수산물을 해외에 알려 해외신규시장 개척은 물론 거제수산물이 브랜드화에 앞장서겠다”며 “매년 적자에 시달리는 수산물가공공장의 수지개선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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