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곡초등학교(교장 이현탁)는 지난 7일 의형제ㆍ의자매와 함께 2013 산청세계의약엑스포로 몸과 마음이 정화되고 형제애를 돈독히 하기 위한 힐링 여행을 다녀왔다.
지난 3월28일 하나의 팀(1-3학년 바다팀ㆍ2-5학년 산들팀ㆍ4-6학년 하늘팀)이 되어 ‘좋은 만남! 의형제ㆍ의자매 결연식’을 맺은 이후로 월 1회 실시하는 ‘의형제?의자매 사랑의 날’이 진행됐으며 이번에 가을을 맞이해 2학년부터 5학년까지 산들팀은 학교를 떠나 물 맑고 인심 좋은 한방 의약의 고장 산청으로 여행을 떠나게 됐다.
의형제 ? 의자매들은 두 손을 마주 잡고 가벼운 발걸음으로 주제관, 동의보감 박물관, 산청약초관, 통합전시관, 약초테마공원을 거쳐 호랑이 광장에서 맛있는 점심과 간식을 서로 나누어 먹었다.
이현탁 교장은“작년에 이은 의형제ㆍ의자매 맺기는 중곡초 五方色 특색활동의 자랑거리이며, 지속적인 운영으로 아름다운 학교 전통을 만들고 싶다.”며 교육적 철학이 담긴 이 활동에 대한 강한 자부심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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