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위원장 신금자)는 지난 7일 고현동주민센터 회의실에서 고현동마을지킴이단 역량 강화교육을 했다.

마을지킴이단은 거제시 아동ㆍ여성안전지역연대 소속으로 최근 잇따르고 있는 아동ㆍ여성 대상의 폭력을 예방하고 마을단위의 네트워크를 활용한 지역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구성된 마을 공동체다.

마을지킴이단은 지난 2010년 발대식이후 지역 내 아동·여성폭력을 예방하고 보호가 필요한 여성과 아동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꾸준한 활동을 통해 지역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이날 교육에는 마을지킴이단 20여명이 참석해 신금자 위원장의 마을지킴이단의 역할과 선언문낭독에 이어, 전문강사의 성폭력예방교육을 통해 아동과 여성에 대한 폭력이 없는 건강한 마을 만들기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거제시 아동ㆍ여성안전지역연대는 면?동을 순회하며 오는 11월까지 마을지킴이단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