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 스포츠파크내 특설 무대에서 제19회 거제시민의 날을 기념해 지난 5일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거제지회가 주관하고 거제시와 거제교육지원청이 후원하는 ‘제4회 세대초월 스타킹 대회’가 열렸다.
이번 ‘세대공감 스타킹 대회’에서 양지초등학교(교장 권선희)의 공수병(4년)과 서혜림, 김나연(6년) 학생이 참가해 각각 금상과 인기상을 손에 쥐었다.
공수병 학생은 ‘양지의 싸이’라는 별명에 걸맞게 ‘강남스타일’을 라이브로 선보이는 무대를 꾸며 금상을 수상하였고 이에 따른 상금 50만원을 부상으로 받았다.
서혜림, 김나연 학생은 에일리의 ‘U&I'를 뛰어난 무대 매너로 소화하여 인기상을 수상하였다. 또한, 함께 열린 ’거제시민의날 거제가요제-나도 가수다‘대회에서는 공수병 학생이 싸이의 ‘젠틀맨’을 라이브로 뽐내어 인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공수병 학생은 내달 17일 창원 KBS홀에서 열릴 '경남 청소년 K-pop 경연대회' 최종 본선에 통과한 유일한 초등부 참가자로서, 쟁쟁한 11팀의 중·고등학생과 경쟁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거제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