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고현초등학교(교장 신원태)는 지난 14일 오후 2시 다목적강당에서 6학년 200여 명을 대상으로 ‘북한 바로 알기와 한반도 통일의 중요성’이라는 주제로 나라사랑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강연은 경남교육청에서 주관하는 탈북강사 및 안보전문가 교육의 일환으로 탈북강사인 최연희 강사를 초빙해 진행됐다.
학생들은 북한 학생들이 배우는 사상 교육 교과서, 교과서에 실린 노래, 식량부족으로 죽어가는 어린이들의 모습 등을 사진 및 동영상으로 살펴보며 북한 생활의 실상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한민족으로서 통일을 이뤄야 하는 당위성도 살펴보는 기회를 가졌다.
이진수(6년) 학생은 “북한 친구들이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어서 통일이 되어서 모두가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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