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김용택 시인의‘콩, 너는 죽었다’를 낭송한 1학년 김서린 학생이 초등부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으며 3학년 이유림·신현주 학생은 은상을, 박지후·이수빈·존라이트 류산·김명진은 각각 동상을 수상했다.
시낭송을 지도한 김경일 교사는“교육과정에서 독서교육을 강조하고 전교생 동시·시조 외우기 활동을 통해 학생들로 하여금 시를 낭송하고 감상하는 능력을 키운 교육적 성과라 할 수 있다”며“어려서부터 좋은 시를 접하고 낭송하는 것은 문학적 감수성과 상상력을 키워줄 뿐만 아니라 개인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서도 매우 유익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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