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룡초등학교(교장 안두분)는 지난 16일 거제 교육지원청이 주관하는 제10회 초등 학예행사(합창)경연대회에 참가해 대상을 수상했다.
거제 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삼룡 합창단 김규민 등 70명이 참여해 맑고 고운 목소리로 지정곡 ‘앞으로’와 자유곡 ‘두껍아 문지기’를 불러 심사위원 최고 점수를 얻어 대상을 차지했다.
삼룡합창단은 평소 노래 부르기를 즐겨하고 음악을 사랑하는 어린이들로 구성된 동아리로 황선인 지도교사, 반주자 박나연 교사의 지도 아래 평소 아침 시간과 점심시간을 활용해 틈틈이 연습해왔다고 한다.
황선인 교사는 “그 동안의 땀과 노력이 결실을 보게 되어 기쁘다”며 “아이들이 노력한 만큼 큰 상으로 보상 받는듯하여 보람되는 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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