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포동적십자봉사회(회장 양경순)는 최근 관내 치매노인부부의 집을 방문해 위생적으로 매우 열악한 집안을 청소, 오물로 범벅이 된 이불을 세탁하고 고장 난 세탁기를 중고세탁기로 교체하는 등 따뜻한 선행을 베풀었다.

특히 이날 신태욱 능포동통장협의회장과 능포동주민센터 직원들도 동참해 더 뜻 깊은 봉사가 됐다.

한편 능포동적십자봉사회는 평소 생활이 어려운 홀로 사는 노인 가구를 수시로 방문하여 청소와 함께 밑반찬을 지원하고 있으며, 외로운 독거노인의 말벗이 되어 주는 등 아름다운 이웃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