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말 옥포2동 주민자치위원회 20여명과 여성자원봉사대 대원들은 옥포대첩로 꽃길 조성으로 알찬 오후시간을 보냈다.
살기좋은 옥포2동만들기의 일환으로 준비하고 시행된 이번 꽃길 가꾸기는 거제시 농업기술센터에서 호리우스 외 5종 7천본을 도움받아
옥포주민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는 옥포 중앙공원에서 팔랑포, 덕포로 이어지는 산책길에 꽃길을 조성, 또하나의 구경거리를 만들었다.
▲ 어느새 꽃으로 가득 메워져
이쁜꽃길이 되었네요~
이날 배호명 주민자치위원장은 "산책하면서 건강도 좋아지고, 이쁜 꽃을 보면서 걸으니 기분도 좋아지고, 일석이조아니겠느냐, 꽃을 심으면
쓰레기 버리는 사람도 없을 것"이라며 "옥포2동 주민자치위원과 여성자원봉사대뿐만 아니라 여기를 다니는 사람들이 모두 한마음으로 꽃을 가꿔야할
것"이라며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