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사 고강현, 중앙 공석진, 해성중 윤지영ㆍ성유빈 장원 수상

거게시아동위원협의회(회장 김옥덕)가 주관하고 거제시와 거제교육지원청이 공동 후원한 ‘제9회 초ㆍ중ㆍ고 문예작품 공모 발표회 및 시상식’이 지난 19일 거제수협뷔페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운문과 산문분야에서 초등부 고강현(명사초 2)군과 공석진(중앙초 1)양이 차지했다.
중. 고등부에서는 윤지영(해성중 3)양과, 성유빈(해성중 3)이 장원의 영예를 차지했다. 그 외에 36명의 학생에게도 차상ㆍ차하ㆍ참방의 상장과 상품이 수여됐다.
초등부 운문부 차상에는 사등초 김수린(3년), 연초초 박애림(5년), 창호초 오석환(1년), 산문부 차상은 계룡초 염유민(5년), 고현초 한동헌(4년), 중앙초 김동현(2년)이 차지했다.
중등부 운문부 차상은 해성고 김한비(2년), 고현중 최상혁(3년), 공업고 김세진(2년), 거제중 장화영(3년), 중앙중 신다현(3년), 중앙중 박지연(3년)에게 돌아갔다.
이번 공모전에는 운문 490편과 산문 244편 총 734편의 작품이 출품돼 심사위원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42편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아동문학가 윤일광 심사위원장은 심사총평에서 “예년에 비해 수준 높은 작품이 많이 응모되었다” 면서 “순수하고 맑고 밝은 마음을 꾸밈없이 아름답게 표현 된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특히 초등부 산문분야에서 장원을 수상한 공석진 군의 ‘우리엄마’는 자식에 대한 어머니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무조건적인 사랑을 애절하게 표현해 많은 사람들의 심금을 불러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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