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kg당 평균 4~5만원 선, 예년수준 형성

이날 초매식에서 김동진 시장은 "굴 소비촉진과 굴 수출이 잘돼 굴생산자 소득증대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통영산 생굴을 국립검역소에서 검사한 결과 방사능 오염은 없었으므로 생굴을 마음대로 먹어도 좋다"고 밝혔다.
이날 초매식에서 2013년산 생굴을 가장 많이 경매한 임평자·최창환·문미라 중도매인과 31년 동안 중도매인 생활을 마감한 황춘자 씨에게 굴수협장의 표창장과 공로패가 수여됐다.
한편 올해는 10여 년만에 발생한 바다적조로 생굴이 전년에 비해 20% 감소한 상태로 이날 생굴은 10kg들이 4~5만원씩에 낙찰돼 예년 수준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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