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오후 3시23분께 거제면 서정리 죽림마을 둑길에서 유모차를 끌고 가던 이 마을 이모 할머니(71)가 3m 아래 바다에 떨어져 숨졌다.
해경은 "할머니가 유모차에 의지해 둑길을 걷다 갑자기 유모차가 바다로 떨어지면서 함께 추락했다"는 목격자 이모(51)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
이 할머니는 거동이 불편해 평소 유모차에 의지해 바깥 나들이를 자주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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