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운초, 뜻깊은 현장학습을 다녀오다
일운초, 뜻깊은 현장학습을 다녀오다
  • 최연희 학생기자
  • 승인 2013.10.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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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법 추워진 가을날, 일운초등학교(교장 김순도) 전교생은 지난 15일 창원과학관·부산 아쿠아리움·산청 세계전통의학 엑스포·합천 해인사 등으로 현장학습을 다녀왔다.

1·2학년은 창원과학관에 가서 특수영상관에서 우주선을 타고 우주도 여행해 보고 플라네타리움에서 지구를 살펴봤고 3·4학년은 부산 해운대 아쿠아리움에 가서 신기한 바닷속 생물들을 보고 상어먹이도 주는 시간을 가졌다.

5학년은 산청세계전통의학 엑스포에서 약초 알아보기, 꽃사슴 보기 등 자연과 친해질 수 있는 체험을 하였다. 마지막으로 6학년은 합천 해인사에서 팔만대장경이 만들어지게된 역사적 배경과 의미, 우리 문화유산의 위대함에 대해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고 왔다.

이러한 현장학습이 필요한 이유는 초등학생의 스트레스 원인 1위가 학업이기 때문이다.

산청엑스포에 갔던 박채아(5년) 학생은 "여러 약초들이 신기했고 주제영상관에서 본 몸속기관에 대한 내용은 재밌었다"고 말하였고 부산 아쿠아리움에 다녀온 최준표(4년) 학생은 "티비에서만 보던 자이언트그루퍼와 상어를 실제로 보니 신기하고 멋졌고 다음에 가족들과 꼭 한 번 다시 와보고 싶은 곳"이라고 말하였다.

이날 현장학습을 통해 일운초 학생들은 직접 보고, 느끼고, 체험하며 친구들과의 즐거운 추억이 하나 더 생겼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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