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초등학교(교장 안재기) 5학년 학생들은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거제 포로수용소유적공원에서 포로막사 체험캠프 ‘응답하라 1950!’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캠프는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보훈문화를 폭넓게 이해하고 나라 사랑의 마음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으며 학생들은 교육 및 체험프로그램과 리더십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5학년 학생들은 포로수용소유적공원에 도착하여 군복을 입고 발대식을 가진 후 본격적인 프로그램에 참여해 포로수용소 해설사와 유적공원을 탐방하며 한국전쟁의 여러 모습을 직접 체험했다.
특히 착시미술 체험, 사격훈련 및 행군체험 등 군인들이 직접 하는 활동을 학생들이 체험해볼 수 있었으며 학생들은 처음 입어보는 군복에 신기해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강문수 학생은 “처음해보는 활동이라 정말 새로웠다”며“정말 군인이 된 것 같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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