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중앙초등학교(교장 김성철)은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계룡초등학교에서 열린 제 11회 거제교육장기 초중등학생 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중앙초등학교는 준결승 경기에서 진목초와 4대 1로 큰 점수 차를 거두었으며 결승에서는 제산초와 만나 전반전에만 3골을 넣는 등 큰 활약을 펼치고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해 우승을 가져갔다.
축구부 주장인 이민재 학생은 “5학년때부터 2년 동안 여름?겨울방학 동안, 학기 중에는 토요일도 나와서 축구를 연습을 했다”며 “훈련을 할 때에는 힘들었지만 우승이라는 값진 결과를 얻어 뿌듯하고 그동안 지도해주신 주정환 선생님께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거제중앙초 축구부는 지난 2년간 방학을 포함했 아침활동시간, 방과 후, 토요일 모두 빠지지 않고 훈련에 매진했다.
축구부 담당 주정환 선생님은 “그 동안 잘 따라와 준 학생들이 대견하고 고맙다. 학생들이 축구를 즐기고 좋아할 뿐만 아니라 그동안 열심히 노력하여 이런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내년에도 이런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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