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거제시 장애인 예술제 개최
제3회 거제시 장애인 예술제 개최
  • 거제신문
  • 승인 2013.10.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9개팀 100여명 참가…모두의 문화 성장 계기 마련

경남DPI거제시지회(거제장애인연맹)는 지난 17일 오후 6시30분부터 9시까지 거제청소년수련관에서 ‘2013 제3회 거제시장애인예술제’를 개최했다.

거제시 사회단체보조금지원 사업으로 선정돼 지난 2011년을 시작으로 올해 세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예술제는 향유, 창조, 참여, 미래의 테마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장애인문화가 소외에서 모두의 문화로 성장하는 계기가 됐다.

제3회 거제시장애인예술제는 본행사와 부대행사로 준비하였고 장애인 예술공연 참가자와 이진석가수 등 총 9개팀 100여명이 참가했다.

1부 향유에서는 거제장애인들의 합창, 무용, 난타, 피아노연주 등으로 진행했으며 부대행사로는 거제장애인연맹 활동 영상물 상영 및 유니버설디자인홍보전과 거제장애인연맹 활동 사진전시전, 투게더공예(장애인과비장애인함께하는 압화공예와 한지공예) 전시회를 가졌다.

특히 지역학생들과 봉사단체협의회, 58무술회, 무술경호회, 거제시여성합창단 등의 도움으로 자원봉사활동도 이루어져 어려움 없이 잘 진행 할 수 있었다.

또 새마을금고 옥포점, 13차주택조합, 장승포농협, 대우조선노동조합, 강원도 향우회 등에서 도움을 줬다.

거제장애인연맹 관계자는 “올해는 지역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우러지는 축제를 지향하고, 장애인 공연예술발전 및 장애인 예술인재 발굴 및 육성을 위해 한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됐다”며 “지역 기업 중 대우조선해양, 삼성조선소의 도움이 가장 컸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