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거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서…수험생 50% 할인
맞춤형 공연을 통해 지역 내 다양한 계층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고 있는 거제시문화예술재단(이사장 권민호)이 이번에는 고입, 대입을 준비하며 많은 시간을 보냈던 청소년들을 위한 특별한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내달 16일 거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진행되는 넌버벌 퍼포먼스 ‘비밥(BIBAP)’은 음식과 비보잉, 비트박스, 아카펠라 등의 레시피로 차려진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뮤지컬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이번 거제공연은 중3, 고3 수험생들에게 50% 특별할인이 주어지는 신나는 무대로 꾸며진다.
지난 2008년 ‘비밥코리아’로 탄생된 맛있는 뮤지컬 비밥은 한식세계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시작되어 세계적으로 유명한 영국 에딘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 참가하면서 전 세계인에게 한국의 음식과 공연문화의 우수성을 인정받으며 대한민국 최고의 넌버벌 퍼포먼스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공연을 준비하고 있는 거제문화예술회관 김호일관장은 “이번 공연은 지역 청소년들의 인성교육에 앞장서는 거제문화예술회관의 노력을 보여주는 양질의 공연으로 입시에 지친 청소년들의 심신의 피로를 깨끗이 씻어줄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전 세계적으로 K-POP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맛있는 뮤지컬 ‘비밥(BIBAP)’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www.geojeart.or.kr)과 전화(055-680-1000)를 통해서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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