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세관, 빈틈없는 통합 항만감시체제 구축
거제세관, 빈틈없는 통합 항만감시체제 구축
  • 거제신문
  • 승인 2013.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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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한내ㆍ신한내에 CCTV 설치…감시고도화 기틀 마련

거제세관(세관장 오병현)은 지난달 29일 효율적인 항만감시 및 감시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주)삼성중공업이 운영하고 있는 고현항의 한내ㆍ신 한내 부두에 최첨단 CCTV 2대를 설치 완료했다.

한내?신한내 부두는 대 중국 선박기자재 운반 예인선이 빈번하게 드나드는 곳으로 중국으로부터 마약류 등 사회 안전위해물품의 밀반입이 우려되는 지역이었는데도 세관과 원거리에 위치해 있고, CCTV 카메라 등이 없어 취약지역으로 지적돼 왔으나 이번 (주)삼성중공업측과 협의 끝에 성사된 것이다.

이로써 거제세관은 지난 9월 거제시청 통합관제센터에서 설치?운영 중인 재난감시용 CCTV영상 10개를 세관 항만감시와 연계시키고, 추가로 자체 CCTV 2대를 설치함으로써 본격적으로 최첨단 영상감시시스템 운영에 들어가게 됐다.

특히 이번 CCTV 카메라 2대 설치와 영상표출은 지난 9월 4000만원 예산으로 착공했으며 부산본부세관과 협의로 북항재개발로 발생한 CCTV 지지용 중고 폴대를 재활용해 국가예산을 약 2000만원 절감하는 효과도 창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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