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제일고, ‘작은 연못 음악회’ 열려
거제제일고, ‘작은 연못 음악회’ 열려
  • 거제신문
  • 승인 2013.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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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롯ㆍ우쿠렐레ㆍ보컬ㆍ통기타 연주…가을 음악에 취해

자율형공립고인 거제제일고등학교(교장 정연범)는 지난 29일‘제 1회 작은 연못 음악회’를 개최 했다.

자율형공립고운영부의 주최로 진행 된 이번 행사는 짧은 점심시간에 이뤄졌으나 재학생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다양하게 꾸며졌으며 가을이 무르익은 10월에 잘 어울리는 문화 음악 행사였다.

음악회의 시작은 2학년 권하림, 1학년 김화현ㆍ김미리ㆍ백승진 학생의 플루트 공연으로 꾸며졌으며 4명의 학생들은 그간 연습한 'Love Me Tender'외 1곡을 아름답게 연주하며 성공적인 오프닝을 이끌어냈다.

두 번째 순서는 1학년 이승혁ㆍ조수인ㆍ이원빈ㆍ홍재훈ㆍ정예원ㆍ권초원ㆍ이지원 학생들은 ‘알로하’, ‘김밥’, ‘할아버지 시계’, ‘너의 목소리가 들려 OST 에코’ 등 총 4곡을 직접 노래와 우쿠렐레 연주로 선보여 학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다.

공연의 3번째는 2학년 예체능반 김혜진ㆍ정현정ㆍ성소희ㆍ지유미 학생들은 영화 ‘하모니’의 노래를 부르며 폭발적인 가창력과 보컬공연으로 박수와 갈채를 받았다.

마지막으로 2학년 장경호ㆍ윤휘원ㆍ김기연ㆍ양회찬ㆍ고재곤, 1학년 남수민 학생들이 참여해 아름다운 통기타 연주 뿐 아니라 직접 부른 노래까지 들을 수 있는 아주 흥미로운 공연을 펼쳤다.

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평소 ‘창의적체험활동’수업 시간에 연습했던 플루트ㆍ우쿠렐레ㆍ통기타 등의 연주를 자연스럽게 전교생과 선생님들께 보여줬다”며 “이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활동을 제공하려는 자율형공립고의 취지에 아주 잘 맞는 것으로 여겨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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