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포초 4·5·6년, 지난 19일 '거제사랑 내 고장 거제탐방 현장체험학습' 나서

옥포초등학교(교장 문병섭)는 지난 19일 '2013 거제사랑 내 고장 거제탐방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체험학습에는 4·5·6학년 학생들과 꿈키움교실 학생들이 함께 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옥포대첩기념공원·포로수용소유적공원·거제향교·기성관·거제어촌민속전시관·조선해양문화관 등 6곳을 둘러보는 현장학습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체험학습에는 문화유산해설사의 설명과 사전학습자료 등을 통해 거제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해서도 생각하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크게 구하는 섬"이라는 뜻을 지닌 우리 거제도는 과거 우리나라 역사에 있어서 3가지 큰 구제를 했으며 그 첫째는 임진왜란 때 옥포대첩의 큰 승리로 나라를 구한 것이고 둘째는 6.25전쟁 때 거제포로수용소를 통한 것이며 셋째는 IMF 금융위기시 삼성조선소와 대우조선소의 노력으로 나라경제 회복에 큰 힘이 된 것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것.
거제어촌민속전시관과 조선해양문화관에서는 거제 연안에 서식하는 다양한 어류들과 옛 조상들의 고기잡이 도구와 모습들, 세계적 기술을 자랑하는 우리나라의 발달된 조선산업과 미래의 비전을 조망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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