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세기 글로벌 창의 인재 육성에 있어서 빠지지 않는 배려와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는 것은 말만큼 쉽지 않다.
하지만 학생들이 맡은 일을 공정하게 처리하고, 욕심을 절제하며, 공동체 생활규칙을 잘 지키는 청렴한 생활습관은 배려와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는 첫걸음이며 나아가 자기주도적인 학습력을 신장하는 지름길이다.
청렴한 세상을 향해 마전초등학교 5학년 1반에서는 학교 특색과제인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청렴교육(Happy Integrity)'의 일환으로 창의적 체험활동과 함께하는 청렴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교육과정 편성에서부터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에 청렴교육을 편성해 공정, 책임, 약속, 절제, 정직, 배려 등 학생들의 청렴의식 함양을 위한 6대 덕목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체험하고 있다.
학생들은 학기 초 청렴생활 실천 기록장을 이용해 청렴생활 실천하기, 칭찬 글쓰기에서부터 청렴 일기쓰기, 청렴실천 자기 점검 등을 실천하며 청렴한 세상을 위해 한걸음씩 나아가고 있다.
또 청렴 UCC를 제작해 학생들의 교육활동에 활용하고 있으며, 청렴 표어짓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전개해 학생 위주의 프로그램 적용으로 자신의 행동에 대한 변화를 느끼고 성장을 하면서 자신을 더욱 다듬어 가는데 도움이 되도록 하고 있다.
마전초교의 이 같은 활동은 다양한 체험위주의 청렴 교육 실천으로 교사와 학생, 학생 상호간에 유대감과 신뢰감 형성으로 교육의 효과가 극대화돼 청렴한 세상을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청렴 생활의 내면화와 생활화를 통한 학생들의 반부패 의식과 청렴의지가 정립돼 청렴한 가치관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