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영해양경찰서(서장 박찬현)는 지난달 29일과 30일 양일간 경찰행정학과 학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남해안 치안현장 견학시간을 가졌다.
이날 박찬현 서장은 남해안 치안현장을 견학한 포항의 선린대 경찰행정학과 학과장 등 학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21C 해양경찰의 비젼과 ‘안전한 바다 ? 행복한 국민’을 위한 치안행정에 대하여 심도 있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 최신 경비함정인 1,000톤급 경비함정에 직접 승선해 근무중인 경찰관과의 대화를 통해 그동안 궁금했던 해양경찰의 임무와 바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과 함께 해양경찰의 활동상, 최신 경비함정의 주요장비, 함정내부, 운영체계 공개와 더불어 남해안 바다 파수꾼의 생활상을 체험했다.
특히 통영시 충렬사와 한산도 제승당 참배를 통해 이순신장군의 발자취를 몸소 체험하면서 남해안 바다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
해양경찰 치안현장 체험 대학생들은 “평소 TV를 통해서만 보았던 해양경찰 경비함정을 직접 타보고 이순신장군의 영정을 모신 제승당 참배를 통해 알찬시간이 되었으며 해양경찰을 이해하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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