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전초, 사랑의집 방문 ‘봉사’
마전초, 사랑의집 방문 ‘봉사’
  • 거제신문
  • 승인 2013.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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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전초등학교(교장 박영출)는 지난 2일 EBS활용 사회통합 교육멘토링에 참여하는 멘티 6명과 오프라인 멘토, 모니터교사는 거제면에 위치한 무료양로시설인 ‘사랑의집’을 방문했다.

이날 행사에는 봉사활동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과 교사들로 구성된 자원봉사자 20여명이 동참했으며 준비한 태권무, 춤, 악기 연주, 밸리댄스 등 다양한 종목들을 선보였다.

학생들의 공연이 끝난 후 박종형 교사의 기타 반주로 학생과 어르신들이 함께 어울려 즉석 노래교실을 열어 분위기를 더욱 무르익게 했다. 서로가 손을 잡고 흥겹게 노래를 부르는 모습은 마치 친할머니 친손주와 같은 정겨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어르신들은 “잊지 않고 이렇게 찾아와 주어서 고맙고, 학생들도 항상 건강하고 착하게 자라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찬미(4년) 학생은 “처음 봉사활동을 하러 왔을 때는 서먹서먹한 것이 있었는데 이젠 마치 친할머니 같고 우리가 춤출 때마다 박수도 많이 보내 주시고 예뻐해 주시니까 너무 기분이 좋았다”며 “다음에 올 때까지 할머니들께서 건강하게 잘 지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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