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의 빠른 신고와 거제소방서의 신속 대처로 주취상태로 수영하던 50대 남성이 안전하게 구조됐다.
지난 3일 오후 2시경 거제시 동부면 학동해수욕장에서 주취상태로 먼바다로 수영중이라는 신고에 따라 사이렌과 확성기 등으로 경고 및 설득을 했지만 말을 듣지 않았다.
이에 따라 소방서는 인근 어선을 빌려 요구조자에게 접근 시도 중 요구조자가 의식을 잃으며 물위로 떠오르자 소방대원(소방교 김형준)이 입수해 신속히 구조했다.
한편 익수자는 소방대원의 빠른 구조와 즉각적인 심폐소생술로 의식 및 맥박이 돌아왔으며 현재 병원에서 치료 및 회복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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