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관원 경남지원 축산물 원산지 집중단속
품관원 경남지원 축산물 원산지 집중단속
  • 거제신문
  • 승인 2013.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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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농산무룸질관리원 경남지원(지원장 강귀순)은 최근 일본의 방사능 오염수 유출로 수산물 소비가 크게 감소하면서 원산지 둔갑 판매가 예상됨에 따라 축산물에 대해 1일부터 10일까지 축산물 원산지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오는 10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집중단속에는 38개 집중단속반을 편성, 특별사업경찰관 76명이 투입돼 쇠고기, 돼지고기, 오리고기 염소ㆍ양고기 및 식육가공품이 단속품목이다.

단속대상 업체는 쇠고기, 돼지고기 등 축산물 수입?판매업체, 식육 도ㆍ소매업체, 식육 가공ㆍ판매업체, 통신판매업체, 뷔페ㆍ정육식당, 대형음식점 등이다.

특히 이번 기간 중 소비자가 많이 찾는 대형마트, 전통시장에 대해 농산물 명예감시원과 함께 원산지 표시에 대한 지도ㆍ홍보ㆍ캠페인을 실시해 단속과 홍보를 병행한다.

경남농관원 관계자는 “원산지 표시제가 정착되기 위해서는 소비자들의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로 사회적 감시기능의 활성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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