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면 옥산리에서 사등면 사곡리 국도14호선 연결을 위한 ‘사곡~거제간 도로 4차로 확포장공사’와 관련해 사등면 사곡리 모래실 마을진입로인 통로박스가 오는 7일부터 내년 1월6일까지 2개월간 전면 차단된다.

거제시에 따르면 이번 도로차단은 국도14호선과 접속되는 사곡램프 설치로 기존 국도14호 가속차로 확보에 따라 사곡모래실 진입통로박스가 연장되는 불가피한 사항이다.

따라서 시는 사곡모래실 마을을 진입하는 차량은 불편함이 있더라고 경남에너지 앞 통로박스를 이용해 모래실 마을로 진입하도록 협조를 구한다고 밝혔다.

특히 일반차량은 사곡모래실마을 진입시 경남에너지앞 통로박스를 이용해 통행할 수 있으나 마을주민이 이용하는 시내버스는 배치시간 및 버스탑승자들의 불편으로 경남에너지를 우회해 마을진입이 불가해 공사시공 회사 차량을 임대해 운행하게 된다.

거제시 관계자는 “통로박스 교통차단으로 도로이용자의 교통불편이 다소 예상 되지만 2014년 4월 조기 개통과 안전시공을 위해 지역민들과 이용자들의 이해와 적극적인 협로를 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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