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초의 반별 노래 부르기 대회는 경남교육과 거제교육의 특색 과제인 ‘노래하는 학교, 운동하는 학교, 책 읽는 학교’에 발맞춰 ‘노래 부르기를 통한 거제사랑 교육을 실천하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
대회 준비를 위해 각 학급에서는 교과서에 수록된 곡 외에도 특색 있는 곡을 선정해 화음, 율동, 의상 등을 맞춰 대회당일 전교생이 강당에 모여 대회에 참여했다.
이 대회 심사는 △가창력(50) △표현력(30) △태도(20) 등 다양한 관점에서 가장 우수한 학급을 뽑고자 했다.
1학년부터 6학년까지 11개 반의 22곡의 하모니는 전교생과 전교직원에게 기쁨과 감동을 안겨줬다.
이날 대상의 영예는 꿈의 나침반과 어느 봄날을 부른 6학년 2반이 자치했다.
송호열(6년) 학생은 “대상을 탈 줄은 몰랐다”며 “연습은 힘들었지만 졸업 전 좋은 추억이 생긴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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