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광부 ‘찾아가는 가족 콘서트’ 연다
문광부 ‘찾아가는 가족 콘서트’ 연다
  • 거제신문
  • 승인 2013.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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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초서 오는 20일…섬집 아기, 초록바다, 흰 구름 푸른 구름 등 동요 선뵈

문화관광부에서 실시하는 전국 방방곡곡 작은 마을과 작은 초등학교를 위해 10년째 이어가는 ‘찾아가는 가족 콘서트’가 오는 20일 오후 6시30분 동부초등학교에서 열린다.

찾아가는 가족콘서트는 지난 2004년 시작해 올해로 106회를 맞이한다. 그동안 많은 학교에서 지원신청을 수렴해 수도권에서 먼 지역의 작은 학교, 작은 마을에서 모든 세대가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공연을 개최해 왔다.

이날 콘서트에서는 할아버지, 아버지가 즐겨 부르던 노래이면서 지금까지 사랑받고 있는 ‘섬집 아기’, ‘흰 구름 푸른 구름’, ‘노래는 즐겁다’, ‘네잎 클로버’, ‘초록바다’, ‘푸르다’, ‘별’ 등 모든 세대가 알고 있는 동요들이 공연의 주를 이룬다.

문광부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일반적인 보여주기 식의 수동적인 공연이 아닌 주민과 교사, 지역 초등학교어린이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공연에 참여해 함께 만드는 교감을 통해 잊을 수 없는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가족 간의 사랑의 열매를 키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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