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룡초등학교(교장 안두분) 응급처치 동아리반 학생들은 최근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에서 주최하는 응급처치 경연대회에 참가해 4위에 입상했다.
초·중·고, 일반부가 각각 경합한 이번 대회에서 삼룡초는 6학년 여학생들로 구성된 동아리반 학생들이 평소 학교교육과정 속에서 동아리 활동을 꾸준히 해 이번 대회에 참가했다.
경연대회는 상처처치법과 심폐소생술법을 각각 시범보임으로써 대회 참가자들이 얼마나 열심히 응급처치법을 연습했는지 확인할 수 있는 기회였다.
학교 관계자는 “심폐소생술 교육이 사회적으로 중요시되는 분위기 속에서 초등학교 때부터 체계적으로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어떤 응급상황이 발생하더라도 당황하지 않고 배운 내용을 직접 적용해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자신감을 학생들에게 심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거제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