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초, 영재학급 학생 융합인재교육 프로그램
국산초등학교 영재학급(교장 성환섭)에서는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감성라이팅-LED를 활용한 문제해결력 신장’이라는 주제로 융합인재교육(STEAM)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융합인재교육(STEAM) 프로그램은 융합적인 사고를 할 수 있는 인재로 기르기 위해 2011년부터 교육과학기술부의 정책으로 도입된 것으로 과학(Science), 기술(Technology), 공학(Engineering), 예술(Art), 수학(Mathematics) 교과간의 통합적인 교육방식이다.
국산초등학교 영재학급에서는 실생활 소재인 LED(발광다이오드)를 활용해 빛의 기능적인 역할 이외에 감성적이고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예술작품인 ‘감성조명’에 착안해 STEAM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감성을 치유하는 힐링 램프’, ‘미래를 밝히는 꿈 알림판’, ‘나를 표현하는 픽토그램’을 만들며 수학, 과학적 지식을 습득하는 동시에, 예술적인 감성적 체험의 계기를 마련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학생은 “LED라는 것을 처음 만져보고 제작하면서 우리 주변에 있는 여러 가지 조명기구들에서 쓰인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며 “어렵게만 느껴지던 과학관련 활동이 너무 재미있음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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