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심거울은 쓰레기를 몰래 버리는 사람이 거울에 비춰진 자신의 모습을 보면서 양심의 가책을 느껴 잘못된 행위를 자제하도록 하는 심리적인 효과를 노린 것으로 깨끗한 도시미관 형성이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신상근 고현동장은 “그동안 일반주택가 후미진 골목길에 종량제 봉투를 사용하지 않은 쓰레기와 신고필증을 부착하지 않은 대형폐기물이 쌓여 주민 불만이 많았다”면서 “양심거울이 성숙한 시민의식에 호소해 이러한 문제점을 어느 정도는 해결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거제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